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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세계관 설정, 스토리는 원작 ‘해리 포터’시리즈의 스토리를 운영진이 독자적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작의 실제 스토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원작의 일부 인물들의 역할이 수정되거나 완전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커뮤니티의 스토리 진행을 위한 것으로 운영진은 원작자의 스토리에 대한 저작권을 존중하며 해당 사항으로 금전적 이익을 창출할 의도가 전혀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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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마법사 전쟁.png

1981년 가을.

 

수많은 마법사들에게 끔찍한 상처를 안긴 십년간의 길고 긴 전쟁은 불사조 기사단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의 투쟁이 결실을 맺어,

‘어둠의 왕’의 완전한 죽음으로 그 끝을 맞는다.

 

전쟁이 종식되자 반사회적 행위를 일삼은 죽음을 먹는 자들에 대한 규탄이 이어졌고,

 

어둠의 왕을 추종하던 자들은 세뇌 저주에 의한 음모일 뿐이라며 꼬리를 자르거나, 완전히 자리잡지 못한 마법부를 매수하여 재판을 어영부영 회피하거나,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하며 빠르게 자신들의 과오를 지우고 숨겼다.

 

그들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항의가 마법부에 끊이지 않던 것도 잠시, 

세상은 수년만에 찾아온 아름다운 평화에 안주하고 죄의 책임을 지지 않은 이들 또한 서서히 잊혀지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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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 우월주의의 씨앗은 그의 죽음으로 잊혀졌지만 마법사들은 이후 또다른 위기를 겪는다.

 

국제 마법사 비밀 법령의 제정 이후로 300년의 세월이 흐르고,

 ‘머글’들은 마법 따위와는 다른 저들만의 능력으로 눈부신 문명을 이룩했다.

 

마법사가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그들에겐 있었고 그 기술에 매료된 이들이 머글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기 시작하면서 폐쇄적인 마법사 사회는 격동의 시기를 겪기 시작했다.

 

삼백년이나 이어진 위태로운 ‘귀족식 민주 행정’은 젊은이들의 인식 변화에서 따르는 격동의 시절을 견뎌내기에 역부족이었고, 그 결과 1980년대를 지나는 시기에는 곳곳에서 마법부와 의견이 다른 이들의 원성이 터져나오며, 마법부가 통제할 수 없는 반사회적 테러 행위가 걷잡을 수 없이 빈번히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런 마법사 사회에 염증을 느끼고 조용히 머글들이 있는 곳으로 떠나는 마법사들도 존재했다.

 

이러한 마법사 사회의 위기 와중에 등장한 이들이 있다.

 

마법적 물건들이 머글에게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거나, 머글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자 하는 마법사가 난동을 피우거나, 마법을 시각,청각,촉각 등 인간에게 부여된 감각중 하나로 보며

머글에게 마법사의 존재를 드러내고 화합을 도모할 것을 주장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세상은 이들을 ‘머글 통합론자Muggle Integrationist’로 불렀다. 

이들의 행위를 제어하기 위해 마법부는 가뜩이나 심한 인력난에 더욱 더 많은 망각술사들을 구하려 애를 써야만 했다.

 

허나 마법부의 노력에도 혼란의 불씨는 꺼질 일 없이,

예언자 일보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머글 통합론자들의 ‘테러 범죄’에 대한 기사가 오르내렸다. 


전례없는 혼돈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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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이터의 부활.png

그리고 그 혼돈의 시대, 1991년  여름. 


 

“어둠의 왕께서 머지 않아 이 땅에 재림하실 것이다! ”

 

머글 테러 혐의로 위즌가모트 재판장에 선 피고인 맥클리 존슨이 외친 그 말이 시발점이었다.

그가 제 1차 마법사 전쟁 발발의 원인인 어둠의 왕이 돌아올 것이라 주장했기 때문이다.

 

아직 그 전쟁으로 상처를 입은 이들이 있는 영국에서 그 말은 맹렬히 비난받아야 마땅했고, 이미 죽은 자가 살아온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는 무시당해야 했지만 ‘혼돈의 시대’라는 분위기 탓인지 그 목소리에 알음알음 힘을 실어주는 이들 또한 없지 않았다.

게다가 이후 맥클리 존슨의 범행 그 배후에 마법부의 큰 손인 어느 귀족 마법사 가문의 도움이 있었다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한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곧 맥클리 존슨의 말이 적지 않은 순혈들의 생각을 대변함을 의미했다.

 

‘ 어둠의 왕이 돌아올 거야. 머글 통합론자들을 없애버리고 마법사 사회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 말이야! ‘

누군가의 입에서 떠오른 이 소문은, 어느새 기정사실화 되어 모두에게 이슈가 되었고

—찌라시 언론이 ‘제 2의 전쟁’을 들먹여 기삿거리로 애용하곤 했다—

뒤이어 그 소문을 의식한 듯, 머글 테러 범죄 현장에 보란듯이  ‘어둠의 표식’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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